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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자판 표준화 급물살…당·정 "연내 마무리"  
기사입력 2010.10.28 17:25:03      
【 앵커멘트 】 정부와 한나라당은 한글자판 표준화를 연내에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의 한글 공정 논란으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논의가 급물살을 탔습니다.

송찬욱 기자입니다.

【 기자 】 정부와 한나라당은 기존의 휴대전화 한글자판 가운데 단수 또는 복수로 국가표준으로 선정해, 국제표준으로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휴대전화 업체별로 다른 한글 입력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의견수렴을 통해 통합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휴대전화 업체 등과 함께 다음 달에 공청회를 열어, 올해 안에 표준화 작업 논의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고흥길 /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 "올해 내에 모바일 기기 한글자판 표준화가 가시적인 성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 특히, 업체들이 잇따라 한글자판 특허권 개방을 발표하면서, 정부로서도 논의의 걸림돌이 사라져서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

▶ 인터뷰 : 최경환 / 지식경제부 장관 - "특허권을 국민을 위해서 흔쾌히 양보하겠다는 발표를 해줬고, 관련 업계도 이해관계를 떠나서 흔쾌히 협조하겠다는…." 당·정은 또,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미래 IT 환경에도 적합한 차세대 입력 자판에 대한 표준화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업체별로 자사의 입력방식이 표준자판으로 선정되기를 바라기 때문에 선정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MBN뉴스 송찬욱입니다.

[ wugawug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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