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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 5'는 막 휘어진다? 신소재 '액체 금속'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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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4.21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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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의 차기작 '아이폰 5'는 꿈의 소재로 불리는 '액체금속(liquid metal)'이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전문매체인 '맥 루머스(Mc Rumors)'는 19일(현지시간) 애플이 오는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액체금속으로 제작된 아이폰 5를 공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리퀴드 메탈'은 다른 금속과 달리 부식이 없으며 플라스틱처럼 모양 변경이 가능하다. 또 강도에 비해 두께가 얇아 원자로 건설에도 쓰이는 최첨단 합금 신소재다.

    애플은 지난 3월 액체금속 메이커인 리퀴드메탈 테크놀로지에 2,000만 달러를 투자, 독점 공급권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액체금속은 지난 1992년 캘리포니아공과대학(칼텍)이 개발에 성공했다. 타이타늄과 니켈, 구리, 지르코늄(zirconium) 등을 합금해 만든 것으로 제작과정은 비밀에 쌓여있다. 표면이 유리처럼 투명하고 또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아 스마트폰 제작에 가장 이상적인 소재로 꼽힌다.

    액체금속이 실용화될 경우 애플은 아이폰 뿐 아니라 아이패드 등 모든 자사 제품에 이 소재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이폰5의 출시와 관련해 10월 출시설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차기 아이폰이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지금보다 훨씬 빠른 무선 인터넷 접속 속도를 보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퀄컴의 칩을 장착할 아이폰은 그러나 퀄컴의 칩 공급능력이 부족해 출시를 8월에서 10월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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